‘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주제로 진행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장만채 교육감, 이영 교육부 차관, 조벽 동국대 교수,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등 7명의 패널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오늘,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으며, 교사, 학부모, 입시전문가, 미래학자 등 7명의 패널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전남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조 벽 교수의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인간의 감성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소통하는 힘, 배려하는 마음이 나온다” 면서 “미래사회는 감성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체험활동교육, 무지개학교 운영, 독서·토론열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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