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센터 내 방문·전화상담 운영

오다가다 많이 본 듯한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경험 많은 또래의 상담사 3명이 요일별 로테이션으로 인생(성, 우울증, 회복), 가족(부부, 자녀의 갈등과 치유), 건강(우울증), 재무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방문은 물론 전화로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현재 부천시 베이비부머(50~64세)가 20만 명을 넘은 시점에서 가정문제, 경제문제, 인간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작은 탈출구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또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소통하지 못하는 고통으로 대화만으로도 대개 치유가 될 수 있다는 통계가 있어, 앞으로 센터의 상담이 활성화되면 베이비부머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한권우 센터장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베이비부머의 일상도 얘기하고 답답한 마음도 비워낼 수 있는 가벼운 상담부터 상호 교감하면서 위로받고 치유되는 상담까지 베이비부머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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