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전문가·부모 등 10명, 어린이집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모니터링

총 10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오는 5월부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과 급식, 위생, 안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심심치 않게 어린이집 아동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3년에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년 2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건강·위생·안전 등을 모니터링해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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