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체험형 과학교실 학생들에 ‘인기 만점’
케이-워터, 체험형 과학교실 학생들에 ‘인기 만점’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4-04 13:05
  • 승인 2017.04.0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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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물드림캠프’개강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K-water(사장 이학수)는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관련 과학  지식을 알리는 ‘물드림캠프’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도권: 성남정수장, 파주정수장, 시화조력문화관 △강원: 횡성송전정수장 △충청: 청주정수장 △대구경북: 고령정수장 △경남부산: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 사천정수장 △전북: 부안다목적댐 △광주전남: 장흥다목적댐 등 전국 8개 지역의 댐과 정수장에서 운영한다.

K-water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물드림캠프’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청소년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도록 학교에서 배운 과학 이론을 직접 실험해 보는 체험형교육 방식이 특징이다.

올해 ‘물드림캠프’의 주요 교육내용은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물 관련 과학실험, ▲댐과 정수장, 조력발전소 등 K-water 시설물 탐방이다.
특히, 수력발전의 원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수차 모형 만들기’와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간이 정수기 실험’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대표적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물리와 공학, 수학 등 연관분야 전반을 다루는 과학 분야 통합교육인 ‘스팀’형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부로부터 2015년 교육 기부 공공부문 대상, 2017년에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교육은 참가를 신청한 학교에서 K-water가 직접 진행하며,   댐과 정수장 등 시설물 탐방으로 진로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드림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교(학급, 동아리 단위)는 K-water 지역별 담당자에게 신청하거나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홍보사이트 꿈길에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다가올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물드림캠프 운영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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