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뇌교육은 일상생활 속의 일들을 자신의 뇌를 최대한 활용, 대처하는 뇌활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뇌 감각 깨우기→뇌 유연화하기→뇌 정화하기→뇌 통합하기→뇌 주인되기 5단계로 이뤄진다.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말을 안 해도 알겠지 싶어 자녀에 대한 마음은 표현하지 않고 지시만 했던 내 모습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원망과 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캠프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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