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행복콜’ 이용 대상자는 1·2급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국가유공상이자 등 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동반가족이며, 강원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연락하면 1일전 사전예약 또는 배차 여유가 있는 경우 즉시 콜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아침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운영 횟수를 늘려 이용자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자 사전예약제를 병행해 장애인을 우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15명의 운전원 중 여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3명의 여성과 장애인 운전자도 3명을 채용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도출되는 문제점 등은 즉시 검토 및 보완해 장애인의 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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