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써 선봉에 선 ‘참일꾼’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3일 오전 시상식을 가졌다. ‘참일꾼’ 소방공무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국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 자,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하여 도정 및 소방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자 중 선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의를 거쳐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시상은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조회 및 직장교육훈련 전 실시됐으며, 시상자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참일꾼’ 소방공무원 선발·시상은 경주소방서 최초로 시상되는 상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선진지 견학(연수), 전문교육 우선 참석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매 분기 자체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 및 소방행정업무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이 시상자 본인에게는 각종 인센티브 등으로 인한 사기 진작의 기회가, 타 직원들에게는 각종 업무 추진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