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주류 안전관리 지원 기관에 선정
경상대, 주류 안전관리 지원 기관에 선정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4-03 16:01
  • 승인 2017.04.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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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과 류충호 교수의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식약처 주류 안전관리 지원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대 식품공학과 류충호 교수에 따르면, 주류 안전관리 지원기관 선정 사업은 전통
류충호 교수
 주ㆍ소주ㆍ맥주ㆍ과실주 등 주류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능력 및 안전 수준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주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류 제조 위생 및 안전관리 교육(의무) ▲안전관리 기초 검사 실습교육 ▲우수업체 견학 ▲주류업체 방문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원료 또는 최종 제품의 유해물질 등 분석 ▲주류 제조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상담 등이다.

이 밖에도 경상대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는 경남ㆍ경북ㆍ대구ㆍ부산ㆍ울산 등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의 신청을 2017년 4월 28일까지 받아 30개소를 선정하여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류 안전관리 지원 기관 선정 사업은 수도권ㆍ중부권ㆍ호남권ㆍ영남권 등 4개 권역을 나누어 선정하였으며, 영남권에서 경상대가 선정된 것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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