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초기 신속대응을 위해 예경보시설 확충을 완료하고 154개의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교부받은 재난특별교부세 1억8000만 원을 활용해 파평면 금파리 임진강 유역에 자동음성경보기를 구축했다. 추가로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재난감시 CCTV 7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예경보시설 제조업체와 합동으로 예경보시설 154개소를 점검해 정상동작을 확인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매뉴얼을 정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16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 5억 원 중 7100만 원을 활용해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보강을 준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환경 모니터링 및 재해정보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본이 튼튼한 파주시 구현과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여름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