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단 환경개선 정부공모 12건 유치
충남도, 산단 환경개선 정부공모 12건 유치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7-03-31 21:05
  • 승인 2017.03.3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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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5억 9316만 원 유치…도내 산단 정주여건 향상 기대
[일요서울ㅣ내포 윤두기 기자] 고용부, 산업부, 국토부, 문체부가 실시한 ‘2017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에서 천안시 등 충남도 내 7개 시·군의 12개 사업이 선정, 5억9316만 원 유치에 성공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정부합동공모는 △산업단지 내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국비지원 공모 사업이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 내 적극적 산재예방시설은 ▴공주 탄천산단, 정안농공, ▴청양 운곡2농공, ▴부여 은산농공, 임천농공단지가 선정, 체력단련시설과 안전교육장 설치에 3억 6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천안 5산단, ▴아산 인주산단, ▴금산 금성농공, 복수농공, 추부농공, ▴홍성 홍성산단, 갈산농공단지가 선정돼 출퇴근버스·통근버스 임차비용으로 2억 8666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2일 도내 계룡시, 당진시, 청양군이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이번 국비 공모에 도내 산업단지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근로환경개선 및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 및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상생산단 조성 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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