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수원시, ‘2017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3-31 18:33
  • 승인 2017.03.31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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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2017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4월 한 달 동안 공모한다.

시민들의 여름에 어울리는, 시민들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25자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개인 창작물은 제외되며 응모자의 지역 제한은 없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여름 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5월 수원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개한다.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당선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걸어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봄편 ‘우리의 미래는 불에 탄 나무에서 다시 솟는 연둣빛 새순’까지 총 19편의 문안이 게시됐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 ‘아름다운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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