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3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관내 건실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기술훈련을 수료하게 되면 해당 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하며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는 현역 모집병 제도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가 군 복무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관내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청년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일자리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제도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기술경력 등을 공유하고, 각 조합에 소속된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