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 에어쇼, 주민초청행사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어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4월 8일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맞아 3훈비는 활주로 일부를 개방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 모두 부대에 들어와 관람할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은 공군 진로탐색 체험부스에서 공군 조종사와 다양한 임무요원의 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1 좌석 탑승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 조종, 장갑차 탑승, 기상예보관 체험, 폭발물처리 장비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창공을 향한 꿈을 심어주는 ‘나라사랑 글짓기’와 ‘항공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 초등학생은 현장에서 지급하는 원고지와 도화지를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필기도구와 그림 채색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대회 주제는 당일 공개된다.
한편 스페이스 챌린지 경남 중ㆍ서부지역 예선대회의 참가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챌린지 2017'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참조하거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055-850-3041)로 문의할 수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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