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지역의 모 유명 사찰 주지가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18분께 문경시 모 사찰의 주지인 J(48)스님이 제초제인 그라무션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동료스님들과 신도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J스님은 오후 4시 54분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사찰 스님과 신도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에 있다
<2007.01.06>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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