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까지 88하게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9일 군민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의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9회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저염식이 체험관 및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22개 어르신 건강체조팀의 경연대회로 진행 됐으며 그동안 틈틈이 준비해온 체조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이날 율곡면 어르신 체조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2위는 합천읍, 3위는 쌍백면이 차지했다. 합천읍, 묘산면, 가야면, 대병면에서 남성팀이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음식 싱겁게 먹기를 위한 ‘저염식이 시식회’와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관리,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식 ‘건강증진 홍보관’은 참여 주민에 대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행태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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