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순서는 용인, 여주, 군포, 성남, 의정부, 일산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상(1위)의 영광은 2년 연속 의정부소방서가 수상하게 됐다.
의정부소방서 대표 소방교 박성희(남ㆍ39세)는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위 논문은 가소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하여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여,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하였으며,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논문의 완성도, 발표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소방서의 논문은 4월 26일 대구 EXCO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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