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정 협업 증진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일반문서보안, 기록물관리, ‘온-나라 시스템’ 활용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무를 담당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참석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 기관에서 가장 신중하게 다뤄야한 분야 가운데 하나로, 유출될 경우 2·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기록물관리 교육에서는 기록물에 대한 이해, 기록물관리 중요성 및 실무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올해 1월 기록연구사가 채용해 관련 교육과 관리, 지도를 하는 등 기록물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더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이밖에도 공직자들이 평소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문서의 보안 처리 및 관리방법과 ‘온-나라시스템’의 기능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