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자원봉사나눔터’를 시범운영한다.
 
‘동 자원봉사나눔터’는 원거리에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아닌 지역현장에서 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해결과 접근성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원미1동과 심곡본동, 성곡동 3개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 관련 상담과 연계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원활한 자원봉사 상담을 위해 상담자인 나눔리더를 모집하고 리더의 역할과 자원봉사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주재한 유연승 자원봉사센터장은 “동 자원봉사나눔터가 근거리에 생기게 되는 만큼 시민들이 좀더 쉽게 자원봉사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라는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곳곳까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