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연2회 실시

30일 광양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4개 병설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연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어린이의 치아 표면에 불소를 형성하고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준다. 일년에 두번 일정량의 불소를 도포하면 40% 정도 조기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강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치아관리의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학교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과 및 예방사업을 통해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