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7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 ‘2017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결과 발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3-30 11:23
  • 승인 2017.03.3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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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월 30일 ‘2017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결과, 22개 단체의 22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월 102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유형별로 학생안전 5개, 대안교육 7개, 학생·학부모지원 3개, 소통·협력 5개, 학생인권 1개, 기획·홍보 1개 등 22개다.

사업별로 학생안전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중심이며, 대안교육은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학생·학부모지원은 스포츠클럽. 학부모 및 교사 연수. 학부모극단 학교공연 등 사업을 펼치며, 소통·협력은 다문화 이해 교육, 청소년 평화교육, 청소년소통 동아리 운영을 주로하고, 학생인권은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민주시민 학교가 운영될 예정이고, 기획·홍보는 경기혁신교육 포럼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기준으로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했다.

또한, 편중 지원 방지와 다양한 분야 선정을 위해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1단체 1사업 지원으로 제한하였고, 22개 단체에 총 2억 원을 지원하며, 단체의 자부담비율을 10%이상 의무 부담하도록 했다.

한편, 보조금지원사업 선정 단체의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4월 5일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확보와 적절한 회계처리 등을 위해 단체 대표 및 실무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업을 민간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 하고, 학교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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