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0여명 초청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PRIME창의융합대학(학장 김두연, 최현수)은 29일 저녁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초청해 <PRIME창의융합대학 CLD학습법 및 졸업생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건양대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의 융합전문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을 설립하고 2013년 첫 신입생을 받아 올해 1기 졸업생을 배출함에 따라 그간의 창의융합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건양대의 특성화된 교육방법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건양대 김희수 총장, 김용하 부총장, 안양규 창의인재처장, 김두연 PRIME창의융합대학 1학장, 최현수 PRIME창의융합대학 2학장, PRIME창의융합대학 교수들과 대전충청,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온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PRIME창의융합대학이 배출한 첫 졸업생들이 중국 알리바바 자회사, 일본 의과대학, 국내 주요 은행 등 질좋은 취업을 달성했다. 남들은 무모하다고 여겼던 건양대의 창의적이고 혁신교육이 성공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애플, 삼성 같은 굴지의 글로벌기업들만 받는 골드 수상작을 국내 대학 최초로 탄생시킨 것이 바로 혁신교육, 창의교육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두연 PRIME창의융합대학 학장은 “2012년 처음 창의융합대학을 만들 때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첫 졸업생이 나오면 성과보고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많은 성과를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융합의 교육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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