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861주와 야생화 3천270본을 식재하고 벤치 등 간단한 편의시설을 설치

이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숲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기능으로서 도시숲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이다.
도시숲은 서원구 성화동 17-10번지 일원 무단경작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유지 유휴공간 4천463㎡에 조성된다.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녹음이 풍부하고 계절별 꽃이 피는 수목 861주와 야생화 3천270본을 식재하고 벤치 등 간단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 1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3월에 용역을 완료했고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5월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생명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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