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평군 보건소,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3-30 10:17
  • 승인 2017.03.3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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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위한 신고체계 구축
<사진제공=함평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5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에 따르면 병의원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 보건교사, 마을이장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집단시설 거주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집단설사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건기관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모니터요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신고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일형 역학조사관은 법정 감염병 신고 방법 및 절차, 발생현황,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교육했다.

한편 박성희 보건소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 재출현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감시하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이 신속,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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