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 평등 조례 제정 및 배려주차장을 도입했고 배곧생명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어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했다.

또 시는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돌봄 공동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인구 70만 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정기조에 맞추어 노란별 안전마을 관리에 힘쓰고,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발걸음 등을 위하여 여러 기관·단체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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