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삼척 최돈왕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계절별로 유기농산물 수확 및 비모란 접목체험을 통하여 유기농연구교육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을 매체로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유기농연구교육관 체험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14회차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체험내용은 딸기 따기와 비모란 접목 및 화분 만들기(4월~5월), 블루베리 수확체험(6월~7월) 등으로 실시된다.
 
올해 첫 행사는 새콤달콤한 딸기 따기와 비모란 접목체험을 하고 유기농연구교육관을 둘러보며 농산물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회 차 20명에 한해서 사전신청을 받으며,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딸기 맛보고 1인당 1팩씩 담아가고 비모란 접목하고 화분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맛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도시민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