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박광재 한국복지대학교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 소개와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의 입장에서 금촌3동 주민센터를 이용해보며 공공청사 이용에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입장에서 출입구, 화장실, 엘리베이터를 이동하고 임산부에 입장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체험완료 후 청사의 불편한 점을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파주시 공무원은 “장애인, 임산부의 입장에서 공공청사에 접근, 이용해보니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며 “공공청사, 공공시설의 조성 등 업무 추진할 경우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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