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남마을 한복데이 프리마켓 개최
양산시 소남마을 한복데이 프리마켓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9 17:56
  • 승인 2017.03.2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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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테마 문화축제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 소주동 소남 새뜰마을사업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프리마켓 아이템과 전시, 공연 등의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켜 소남마을 일대에서 '소남 한복데이 프리마켓'을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트, 핸드메이드, 수제 먹거리 등 80여 팀의 세일러가 참여해 풍성한 프리마켓을 형성했으며, 더불어 부대행사로 한복포토존․한복입어보기 등의 한복체험, 사물놀이․오카리나․통기타․팬플룻 등의 공연과 더불어 가죽공예․ 천아트․서각․수채화 등의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함께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은 “웅상지역에서 마을에서 문화축제가 열린 것은 처음이라”며 “작은마을에서 시작되는 축제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웅상지역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공동체 담쟁이'의 후원으로 '소남 한복데이 프리마켓'을 주최한 소남 새뜰마을사업 운영위원회 고상길 위원장은 “소남 새뜰마을 사업이 낙후된 마을의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새로운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남 한복데이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 세일러들의 소득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더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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