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초, 호주 골번초등학교와 화상 교류활동 펼쳐
부산 정초, 호주 골번초등학교와 화상 교류활동 펼쳐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3-29 17:46
  • 승인 2017.03.2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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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의 교류학습으로 이뤄져 학생 자신과 양 국가·도시·학교 등 다양한 내용 소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신정초 6학년 학생 24명과 호주 골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화상수업을 통한 교류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신정초는 지난 2014년 9월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화상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상교육프로그램(Australia-Korea ConnecXion, AKC)을 통해 호주 골번초, 케임브리지초 등과 화상영어 수업을 해 오고 있다.
 
화상수업은 10번의 교류학습으로 이뤄지며 학생 자신과 양 국가·도시·학교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수업에는 학생들 서로가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과 호주 학생들이 각각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각자 이메일 짝을 정한다.
 
한국 학생들은 자신을 소개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화상수업에서 발표하며, 호주 학생들이 발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퀴즈를 넣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민선기 교장은 “화상수업을 통한 교류활동이 학생들에게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양 국가의 문화를 알리는데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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