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외 고액 체납자 방문·차량번호판 영치 등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과 경남도광역징수기동반이 지방세 납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징수활동을 펼친다.
산청군은 29일 도광역징수반과 함께 고액체납자 방문 및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4월부터는 관외 체납세 징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역징수반은 3개조 6개반으로 편성·활동한다. 경남도와 산청·거창·함양군 각 지역에 5명이 한팀을 이뤄 해당 지역의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산청군 현장방문을 통해 고액체납세 500만 원을 징수 한 바 있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광역징수기동반 운영으로 전국 어디에 있든 고액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칠 수 있다”며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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