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장은 축사를 통해 “옛것이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에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후세에 이어나려는 노력을 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회에서도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가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는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할 때 고려 유민들이 이 지역으로 내려와 농사지으며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생명수인 대동우물을 중심으로 생활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기며 지낸 제례행사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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