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위해 협업 약속

이날 협약식에는 장현택 소하1동장, 조옥순 소하2동장, 권영두 소하지구대장, 이병수 소하119안전센터 주임과 각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하1동의 협약취지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번 협약으로 출소자(존속살인 등 강력범죄),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대상자 가정에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방문할 때, 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경찰과 동행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기상황(직원 및 내방민원 안전에 위험)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출동과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소하지구대, 소하119안전센터는 현장업무 시 발견되는 복지대상자를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주최한 장현택 소하1동장은 “다른 동에 비해 면적이 넓은 소하1,2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에 있어 지구대와 119안전센터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의 복지시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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