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박정치)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민맹호 부천시의회부의장, 광복회원, 보훈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행사는 안중근의사에 대한 헌화․ 분양, 약전 낭독, 추모사, 헌시, 추모가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박정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헌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본받아 국가역량을 굳건히 하는데 후손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에 발견된 ‘안중근의사 옥중가’를 합창해 안중근 의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더했다.
부천시는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중동공원을 역사학습 테마공원인 ‘안중근 공원’으로 조성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