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 90만달러 수출계약
풍기인삼 90만달러 수출계약
  • 고도현 
  • 입력 2007-03-22 01:17
  • 승인 2007.03.22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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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식품박람회서 홍삼제품 90만달러 수출계약>

경북 영주 풍기인삼가공제품이 최근 일본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해 9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 시장개척에 성과를 거뒀다.

소백인삼가공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51)은 지난 13~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동경식품박람회에 풍기인삼가공제품 10품목을 전시 판매했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 홍삼가공제품인 홍삼액, 홍삼절편 등을 선보여 일본의 두 개 유통업체와 홍삼액 50만달러, 홍삼액 및 홍삼절편 4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일부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 대만, 이집트 등 3개국 회사와 각각 수출상담을 벌여 최근 홍삼액과 홍삼절편 견본품을 보내는 등 수출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해외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동경식품박람회는 음료, 주류, 농산품 등 각국의 우수한 가공식품이 선보이는 동양최대의 바이어 위주 식품박람회로 수출시장 개척과 대외경쟁력 향상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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