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안자 시상금 지급,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규제개선 공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기업의 투자ㆍ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군민의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생애주기별 규제(출생, 육아, 교육, 청년취업, 생활 및 여가, 노인생활) ▲생활환경 규제(교통ㆍ자동차, 주정차, 상ㆍ하수도, 의료ㆍ복지) ▲소상공인ㆍ창업(창업활성화, 공중위생기준 완화, 소상공인 기업규제)규제 등으로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경제ㆍ활동을 저해는 모든 규제가 포함된다.
이번 공모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성군 홈페이지, 군청 또는 읍ㆍ면사무소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 군은 공모 신청자 중 우수 제안자를 선정,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10만 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 개혁이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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