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오전 12시 동읍 자여마을 내 식당에서 송정지구 새터민 10여명과 탈북민 정착지원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새생명교회 전도사 주모 씨는 “새터민들의 정착에 필요한 정부지원과 별도로 갑자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시 긴급의료비·생계비 등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이에 “새터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새터민의 정착안정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적극 협조하고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