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화장실은 환경오염이 적고 위생적이며 유지관리가 용이한 자연발효식 화장실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실용화돼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이 화장실은 수세식화장실처럼 용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수거식 화장실과 같은 악취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적으로 깨끗해 농촌생활문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와 농촌들판에 친환경 화장실을 시범 설치해 운영해보고 단점을 보완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