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7일 사량면 하도마을 저소득 세대 4가구를 방문해 도서지역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영시120민원기동대에서 전기 및 수도설비, 보일러 수리 등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에서 목욕 및 청소, 부엌가구 정리 등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를 마친 20명의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내 마음이 더 깨끗해지고 행복하다"며 "힘든 봉사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흐뭇해했다.
 
또 권영학 행복나눔과장은 "도서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이 불편함이 없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사량면사무소를 통해 생활불편세대를 사전에 파악한 내실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도서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