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복지사업은 총사업비 2억2000만 원을 투자해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형광등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외계층이 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4월 사업을 시작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을 위해 취약가구 284가구,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15개소에 LED조명 총 3745개를 지원했으며 연간 2600여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으로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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