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배포 마을을 선정하고 농약안전보관함 190개를 확보하여 곤명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사업설명회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제작·배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주민들의 체계적인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장, 부녀회, 자살예방에 관심이 있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월 1회 가정방문으로 맞춤형 개별 정신건강 상담과 농약 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법을 유도하는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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