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함께나눔'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 실시
경기농협, '함께나눔' 농촌지역 무료 의료지원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3-27 13:37
  • 승인 2017.03.2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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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27일 안성시에 위치한 미양농협에서 고령 농업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하 수원병원)과 함께한 이번 무료 의료지원은 내과, 한의과, 치과 등 총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80여명의 농업인 및 지역주민이 무료검진을 받았다.

경기농협과 수원병원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된 지난 23일 여주시 흥천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총 8회에 걸쳐 전문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무료로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바쁜 영농활동과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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