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7 13:25
  • 승인 2017.03.2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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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좋은데이 나눔재단, 합)진주제일택시 등 좋은세상에 성금품 기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에는 함께 나누고 더불어 함께 만드는 따뜻함이 있다.
지난 24일 (합)진주제일택시에서 300만 원, 27일에는 ㈜무학 좋은데이 나눔재단에서 이불 100세트(1000만원 상당)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합)진주제일택시 김미령 대표는 “복지재단이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진주제일택시는 2013년부터 매년 300만 원, 현재까지 1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 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진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좋은세상 진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해 왔다.

이 밖에도 (재)좋은데이 나눔재단은 동남권 대표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지난 2011년 9월 기존의 장학재단을 확대 개편해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앞서 진주시 좋은세상과 ㈜무학은 2013년 10월 좋은데이 보조상표에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무료광고에 협약해 2013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350만병 정도의 좋은데이 소주병에 무료 광고를 시행한 바 있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품은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하고 중복지원을 배제해 꼭 필요한 가정과 어려운 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된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진주시의 복지시책이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사랑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준 ㈜무학 좋은데이 나눔재단과 합)진주제일택시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진주시 행복한 도시 진주가 되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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