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과정, 128명, 4월부터 학사운영으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7일 오후 3시 입학생 128명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이 밖에도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농업인들이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타 농업인들에 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내고 늘어나는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농업인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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