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7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1/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 대남도발 전망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주시 전역에서 실시한 KR/FE 훈련 결과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지역 안보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사건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필요한 시기”라며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비하고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 상호간 긴밀한 위기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이창희 진주시장(의장), 류재응 진주경찰서장(부의장)을 포함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 1회 개최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