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회 진주시 배드민턴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6일 오전 8시 진주실내체육관과 보조구장에서 3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열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김진철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6개 부(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를 6개 급수(최강조,A,B,C,D,E)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시상은 단체·개인상 부문으로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멋진 경기 보여주시고, 동호인 기량 향상으로 보다 발전된 협회가 되는 기회이자 건강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