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형 유통업체과 중소기업 상생모델...광명시‘비즈엑스포’개최
광명시 대형 유통업체과 중소기업 상생모델...광명시‘비즈엑스포’개최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27 08:28
  • 승인 2017.03.27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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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 광명시 7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2층 햇빛광장에서 열린 광명시 상생 비즈니스 엑스포에서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이 중소기업 제품들을 보고있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가 지난 25일 지역 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상생 비즈니스엑스포’(이하 비즈엑스포)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2층 햇빛광장에서 열렸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비즈엑스포는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3회 동안 209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진행된 비즈엑스포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 선정한 7개 중소업체가 참여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측은 업체에 판매 공간과 제품진열을 위한 테이블·의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비즈엑스포 행사에 참여했던 한 업체 대표자는 “좋은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워 고심하고 있었는데, 광명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 유치가 오히려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생상 비즈니스 엑스포’는 대형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도 꾸준히 비즈엑스포를 추진해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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