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발주기관 단체 건설사고 예방 위한 실천방안 마련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는 중 소규모 현장관리 및 안전 지원,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건설현장 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안전관리 유관단체의 참여로 지난 1월 25일 발족했다.
참여 유관단체는 국토청, 행복청, 해양청,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 공사, 공단 등 위원단 11개 안전보건공단, 대한건설협회, 방재협회,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등 자문단 8곳이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율 5% 줄이기를 위한 세부 실천방안 논의했다.
세부 실천방안은 △중 소규모 현장(50억원 미만) 현장관리 지원 △철도시설공단 안전체험교육장 타 기관 개방 △안전관리비 적정계상 및 안전관리비 사용범위 확대 △안전점검의 날 행사 기관장 직접 참석 △스마트폰 앱 활용 상호연락망 구축 등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사고 재해율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충청권 협의회 실무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모두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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