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2017년 도 및 시·군의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경상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2일 시청대강당에서 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청렴윤리담당 민기식 사무관은 청렴도의 중요성, 반부패 청렴 정책 방향, 청렴도 향상 방안,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밀양시 실정에 맞는 기관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 밀양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행 이후 사회적 쟁점이 되는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주요 사례별 FAQ(자주 묻는 말)를 알아봄으로써 해당 법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밀양시가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