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콘텐츠와 인문학이 접목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유배문학관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40회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돼 유배문학관의 사회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자유학기제 등 최근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유배문학관에 소장된 각종 자료를 이용,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전국 총 120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남해유배문학관을 비롯해 거제박물관,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진주교육대학교박물관, 합천한의학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 해인사성보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선정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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