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선정...1인당 600만원 지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농촌의 불리한 여건으로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농촌 미혼 남성들의 혼인사업을 지원해 젊은 농업 인력의 이농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면 외국인여성과 국제결혼에 따른 결혼식 비용, 항공료, 맞선비용, 중매인수수료 등 결혼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831-377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촌총각에게 국제결혼 소요비용을 일부 지원해 젊은 전문 농업인의 이탈을 막고 농촌 사회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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