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불법소각 저감 종합대책 회의 개최
시흥시, 불법소각 저감 종합대책 회의 개최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23 08:43
  • 승인 2017.03.23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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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 및 부서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 기대
불법소각 저감 종합대책 회의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봄철 논·밭두렁(잡풀, 영농잔재물) 소각 등 각종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대형화재 및 미세먼지∙악취 등 대기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소각 저감 종합대책 회의를 했다.

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 환경국장,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동장, 및 시흥소방서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하여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전예방 활동 강화 및 강력한 행정처분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흥소방서 강대남 현장대응1단장은 “고물상, 비닐하우스, 축사 등에서 불법소각으로 발생한 화재가 인명 및 재산피해의 원인”이라며 “불법소각 종합대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대형화재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이어 “오늘 논의한 협업사항을 바탕으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민∙관 거버넌스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관리를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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